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만6249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28만6294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455만36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만6천272명, 해외유입이 2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의 경우 경기 7만6천899명, 서울 5만2천430명, 인천 1만4천844명 등 수도권에서만 14만4천173명(50.4%)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1128명으로 전날 1121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1일 1315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뒤 지난 2일부터 닷새째 1100명대를 이어갔다. 전날 코로나19 사망자는 371명으로 직전일 209명보다 162명이나 늘었다. 총 누적 사망자는 1만8033명이며 치명률은 0.12%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7%(누적 4천450만4천308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0%(누적 3천284만952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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