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의 이용자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2021년 사회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사회서비스 이용권의 이용자 만족도 파악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되는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사업 이용자 16,47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1년 전체 평균점수는 90.9점으로 2020년 대비 1.8점 상승(89.1→90.9점)하였으며, 2017년 이후 5년 연속 지속 상승하는 추이를 보였고, 특히 올해 상승 폭은 최근 10년 중 두 번째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92.8점으로 전년 대비 4.5점 상승하였으며, 항목별 만족도는 적시성이 94.1점으로 가장 높고, 전문성(92.4점)이 가장 낮았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90.5점으로 전년 대비 0.5점 하락하였으며, 항목별 만족도는 친절성이 93.9점으로 가장 높고, 욕구 충족도(88.1점)가 가장 낮았다.
발달재활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92.7점으로 전년 대비 4.2점 상승하였으며, 항목별 만족도는 친절성과 적시성이 95.1점으로 가장 높고, 전문성(88.0점)이 가장 낮았다.
발달장애인부모상담지원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92.1점으로 전년 대비 2.3점 상승하였으며, 항목별 만족도는 친절성이 95.3점으로 가장 높고, 욕구충족도(89.0점)가 가장 낮았다.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89.8점으로 전년 대비 1.9점 상승하였으며, 항목별 만족도는 친절성이 93.0점으로 가장 높고, 정보 제공성(87.8점)이 가장 낮았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89.0점으로 전년 대비 1.8점 상승하였으며, 항목별 만족도는 적시성이 93.9점으로 가장 높고, 전문성(85.7점)이 가장 낮았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89.5점으로 전년 대비 1.1점 상승하였으며, 항목별 만족도는 적시성이 90.5점으로 가장 높고, 친절성(86.0점)이 가장 낮았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89.5점으로 전년 대비 0.2점 상승하였으며, 항목별 만족도는 친절성이 91.4점으로 가장 높고, 정보제공성(88.9점)이 가장 낮았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종합만족도는 91.8점으로 전년 대비 0.4점 상승하였으며, 항목별 만족도는 적시성이 94.9점으로 가장 높고, 욕구 충족도(88.0점)가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 결과, 국민의 사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수준이나, 서비스에 대한 기대수준과 개선요구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 이용시간 확대 및 기간 연장,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와 관련된 개선 요청이 다수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 임은정 사회서비스정책과장은 "서비스 만족 수준 등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이용자가 만족하는 및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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