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만7554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4만7554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235만42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이 34만7513명, 해외유입이 4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경기 8만8702명, 서울 6만6079명, 인천 1만8826명 등 수도권에서 17만360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7만3927명이 나왔다. 경남 2만2498명, 부산 1만9969명, 대구 1만7817명, 전북 1만5098명, 경북 1만4911명, 충남 1만3997명, 전남 1만3632명, 충북 1만3075명, 대전 1만1124명, 강원 1만508명, 광주 7920명, 울산 7573명, 제주 3329명, 세종 2476명 등이다.
해외유입의 경우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1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21명, 외국인은 2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237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326명이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1만5423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전날(1273명)보다 58명 줄어 1215명이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0만3065명이다. 이 가운데 22만2599명(13.1%)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전날 30만7342명이 재택치료로 배정됐다.
이 밖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7%(누적 4천447만8천548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7%(누적 3천266만7천18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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