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만5598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470명이 더 늘어 누적 사망자는 1만3902명을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39만559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082만283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이 39만5531명, 해외유입이 6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경기 10만7472명, 서울 7만7770명, 인천 2만4691명 등 수도권에서 20만993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8만5627명이 나왔다. 경남 2만5067명, 부산 1만8739명, 경북 1만8101명, 충남 1만6432명, 대구 1만5700명, 전남 1만3691명, 전북 1만2916명, 충북 1만2587명, 광주 1만2465명, 강원 1만1527명, 대전 1만1270명, 울산 8356명, 제주 5030명, 세종 3746명 등이다.
해외 유입의 경우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38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9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54명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숨진 사망자는 47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으로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1081명이다.
이 밖에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87만3582명이다. 이 가운데 27만9029명(14.9%)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전날 40만8031명이 재택치료로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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