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만881명이 발생했다. 50만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49만881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042만724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9만839명, 해외유입 4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9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3432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84명으로 16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규모가 정점에 이른 뒤 2∼3주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사망자 수도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4.4%(2825개 중 1819개 사용)로 전날(67.8%)보다 3.4% 포인트 내렸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446만3740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2%(누적 3244만9020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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