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7일 공단본부에서 고위직의 청렴실천의지를 표명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7년 연속 최상위기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하여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이 참석하여 권익증진과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공단에 기관표창과 신문고를 수여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이어진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관련특강에서 "이해충돌방지법은 무조건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신고하고 회피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라고 법의 핵심취지를 강조했다.

문화공연과 접목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단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과 신문고의 의미를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하여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였으며,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청렴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국민권익증진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임직원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이해충돌방지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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