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치매수급자 맞춤형 케어를 위한 치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총 7차수에 걸쳐 '2022년도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방문요양기관, 주·야간보호기관, 치매전담형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 및 프로그램관리자 직종의 종사자이다.
교육대상자 선정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매월(3~9월) 공고를 통해 인터넷 신청방식으로 모집하게 되나, 1차수는 위 대상 기관 중 작년에 교육신청을 하지 못한 기관을 포함한 전체 기관에 최대 2명까지 교육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간 교육인원은 전년대비 약 20% 확대한 약 10만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하면 치매전문 요양보호사 또는 프로그램 관리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치매수급자에게 인지활동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및 교육기회 확대를 위하여 이론과 실습은 온라인교육, 시험은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나, 1차수는 현재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전체 교육과정을 온라인 방식으로 '22.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전문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3월초에 공고할 예정이며, 1차수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아래의 경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건보공단 백남복 장기요양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육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치매전문교육의 중요성으로 인해 온라인교육 전환 및 교육대상을 대폭 확대한 만큼, 전문성을 갖춘 우수 종사자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