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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2일 전국 초·중·고가 개학하는 가운데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

2일 전국 초·중·고가 개학하는 가운데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21만9241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349만268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1만9173명, 해외유입이 6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발생의 경우, △경기 6만7322명 △서울 4만6938명 △인천 1만985명 △부산 1만890명 △경남 9909명 △경북 6977명 △대구 6900명 △충남 6228명 △충북 5573명 △대전 5338명 △전북 5150명 △울산 5141명 △광주 5130명 △전남 4996명 △강원 4932명 △제주 2103명 △세종 1264명 등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전국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했다. 정부는 방역 상황이 달라질 경우 중단한 방역패스를 다시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지만 사실상 무기한 폐지로 돌아섰다는 전망이 높다.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 68명, 70대 14명, 60대 8명 등 60세 이상 고령층이 90명(93.8%)이다. 그 외 50대에서 3명, 20·30·40대에서 각각 한명씩 숨졌다. 사망자 중 백신 미접종자는 32명(33.3%)이다. 80세 이상 27명, 70대 2명, 20·30·60대 각 1명도 접종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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