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신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하 '생산시설') 및 생산품목이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확정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운영 지원을 위해 당초 4월 말까지 예정된 심사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이르면 3월 중순부터 생산시설과 생산품목을 조기 지정한다.
이번 조치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 등을 활용한 생산시설의 판로 확보가 앞당겨져, 생산시설 운영 및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신재형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이번 조치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판로 확보 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특히,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총 구매액의 1% 이상)하여야 하며, 수의계약이 가능한 만큼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구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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