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4만9567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13만124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만9402명, 해외유입이 165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285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943명(치명률 0.61%)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의 경우 △서울 1만1630명 △부산 3034명 △대구 2415명 △인천 3912명 △광주 1495명 △대전 1128명 △울산 789명 △세종 285명 △경기 1만3641명 △강원 942명 △충북 1375명 △충남 1761명 △전북 1562명 △전남 1125명 △경북 1953명 △경남 1943명 △제주 412명 등이다.
한편 백신 3차 접종은 국내 전체 인구의 55.7%에 해당하는 2858만7836명이 완료했다. 우선적으로 추가 접종을 실시한 60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산출한 3차 접종률은 86.5%로 파악됐다. 1차 접종률은 87.1%(누적 4470만1330명), 2차 접종률은 86%(누적 4415만6016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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