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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3만명 넘게 발생했다.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3만명 넘게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3만6719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가 총 108만168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3만6619명, 해외유입은 100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5만9169명으로 전날보다 1만2724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3만6619명으로, 이 중 2만1000명(57.3%)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경기 1만2123명, 서울 5901명, 인천 2976명이다. 비수도권은 1만5619명(42.7%)으로 부산 1918명, 경남 1894명, 대구 1788명, 경북 1543명, 충남 1401명, 광주 1237명, 전북 1225명, 전남 1015명, 대전 940명, 충북 796명, 강원 736명, 울산 501명, 제주 382명, 세종 24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268명이다.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6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6922명으로 감염자 중 사망한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전날과 같은 0.66%다.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0.8%대를 유지하던 누적 치명률이 대폭 떨어지고 있다.

한편 국내 인구 5200만명 가운데 86%에 해당하는 4413만8297명이 2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18세 이상으로 보면 95.8%다. 추가접종은 이날 24만5413명 늘며 전체 인구 중 55.4%에 해당하는 2842만4875명이 맞았다. 60세 이상에서 추가접종 비율은 86.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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