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진단 및 치료하는 병원 정보를 앞으로 포털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공공데이터포털 data.go.kr에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정보' 오픈 API를 제공함으로써 민간 포털 검색 업체 등을 통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등을 검색해볼 수 있게 되었다고 8일 밝혔다.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이란, 국민들에게 코로나19와 관련된 진단·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당국이 최근 동네 병원에서도 코로나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고 홍보하였는데 바로 이것읻.k dl 병원들은 2월 7일 이전 대한의사협회, 그리고 2월 8일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여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해당 정보는 매일 업데이트 되며, 민간 포털 검색 업체는 물론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지지속가능한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 개편 추진단장(이창준)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주요 포털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더욱 쉽게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무성 빅데이터실장은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상황에서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원평가실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월 8일부터는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여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으로부터 지정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신고방법과 확인방법은 아래와 같다.
신고방법 :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www.hurb.or.kr.) → 현황신고·변경 → 특수운영현황 → 특수운영현황 신고 →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신고
ㅇ 확인방법 :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www.hurb.or.kr.) → 현황신고·변경 → 특수운영현황 → 특수운영 지정현황 조회 → 특수운영 현황 조회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