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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2907명이 발생했다.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2907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2만2907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90만7214명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만2773명, 해외유입이 13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6532명, 서울 5191명, 인천 153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3256명(58.2%)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73명, 대구 1253명, 전북 944명, 경북 929명, 충남 908명, 경남 902명, 광주 691명, 충북 568명, 대전 555명, 강원 467명, 전남 452명, 울산 270명, 제주 168명, 세종 137명 등 9천517명(41.8%)이다.

확진자 급증세 하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는 곧 바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4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면서 엿새째 200명대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25명 늘어 누적 6812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75%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6.1%(2370개 중 381개 사용)로 전국에 입원 가능한 병상이 1989개 남아있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9만7136명으로 전날(8만9420명)보다 7716명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5.7%(누적 4399만7129명)를 기록했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3.1%(누적 2726만7684명)가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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