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8일 오후 2시 남양주 한양병원(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로 47-55)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 등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 한양병원은 전체 병상을 전환하여 코로나19 치료병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401개의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아 환자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 50병상을 운영 중이다. 류근혁 제2차관은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인 및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그는 "설 연휴 동안 확진자 증가에 따른 입원 수요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이어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의견을 참고해 "거점전담병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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