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67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416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67만9천3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76명, 해외유입이 39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380명(당초 381명으로 발표됐으나 정정)으로 지난해 7월 22일 309명 이후 174일 만에 3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 하루 만에 최다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위중증 환자는 701명으로 나흘째 700명대로 집계됐다. 지난 3일까지 14일 동안 1천명대를 기록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786명→780명→749명→701명으로 700명대를 유지하면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사망자는 44명 늘어 누적 6천21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4.4%(누적 4천330만3천358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3.1%(누적 2천210만1천847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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