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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88명이 발생했다.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88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4388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67만486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007명, 해외유입 38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1567명, 서울 973명, 인천 243명 등 수도권이 2783명이다. 비중으로는 69.5%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남 160명, 광주 158명, 부산 156명, 강원 113명, 경남·충남 각 112명, 대구 91명, 대전 81명, 경북 72명, 충북 66명, 전북 58명, 울산 27명, 세종 14명, 제주 4명 등 총 1224명이 나왔다. 전체의 30.5%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81명이다. 코로나19 해외유입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다 수치다. 오미크론 변이가 해외 각국으로 확산돼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함으로써 국내 입국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위중증 환자는 749명이다. 전날보다 31명 줄었다. 사망자는 52명 늘어 누적 616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4.2%(누적 4321만9688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2.5%(2181만5253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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