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중앙사고수습본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함에 따라 의료대응 역량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7일 밝혔다.

7일 발표에 따르면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754병상인데, 이 가운데 가동률은 53%가 유지되고 있다. 수도권 55.3%, 비수도권 48.2%이다. 사용가능한 병상은 현재이다. 수도권 535병상, 비수도권 289병상이다. 12월 3주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81.5%였고, 12월 5주 가동률은 71.9%였다. 19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부터 가동률 50%가 유지되고 있고 안정된 치료가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1천826병상이고, 전국 가동률은 41.2%, 수도권 43.1%, 비수도권 37.1%이다. 사용가능한 병상은 1천74개이다. 비수도권 병상 701병상, 비수도권 373병상이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만4천930병상인데 가동률 전국 37.3%이다. 수도권 36.1%이고 비수도권 38.4%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9천368개이고, 수도권 병상 4천747병상, 비수도권 4천621병상이다.

19중앙사고수습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의 병상수와 비교하면,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671개, 준-중환자 병상 1,371개, 감염병전담병원 4,874개 병상 등 총 6,916개의 병상이 확충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의료대응 역량 한계에 임박했던 상황과 비교시, 현재는 확진자 발생 규모 등이 다소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 상황과 오늘 2022년 1월 7일을 비교하면 여전히 유행 규모와 위험도는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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