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44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4444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64만 966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953명으로 집계됐다.
또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57명 늘어 5838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233명, 해외유입이 21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467명, 서울 1412명, 인천 271명 등 수도권에서 3150명(70.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294명(29.1%)이 확진됐다. 부산 255명, 대구 112명, 광주 75명, 대전 51명, 울산 48명, 세종 17명, 강원 69명, 충북 68명, 충남 139명, 전북 97명, 전남 60명, 경북 97명, 경남 114명, 제주 43명 등이다.
한편, 정부는 법원이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에 제동을 건 결정에 대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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