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30일 오후 3시 30분 충청북도 증평군 소재 삼보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방역 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중증환자가 증가하여 보건복지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12.18)했다.
또한 사회복지관 대응지침(9판)에 따라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사회복지관을 운영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델타 변이 유행을 차단하고 향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권고했다.
양성일 제1차관은 이날 출입시 발열 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소독 및 환기 현황 등 복지관 방역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삼보사회복지관은 접종완료자 중심 기관 운영, 정기적 소독과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복지관 운영 축소로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40여 명의 생활지원사가 결식 우려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하여 식료품‧반찬 등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양성일 제1차관은 이어서 개최된 현장간담회에서 사회복지관 종사자 및 증평군 관계자의 방역 관리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으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소한의 긴급돌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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