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9명 발생했다.
2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9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보다 5409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62만938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49명 늘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5283명, 해외유입이 12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발생의 경우 서울 1869명, 경기 1608명, 인천 309명으로 수도권이 71.7%(3786명)다. 부산 291명, 대구 136명, 광주 80명, 대전 77명, 울산 47명, 세종 19명, 강원 87명, 충북 98명, 충남 117명, 전북 109명, 전남 39명, 경북 103명, 경남 262명, 제주 32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국내 감염 40명, 해외 유입 69명 등 109명이 새로 확인됐다. 누적 감염자는 국내 감염 306명, 해외 유입 252명 등 55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5382명(치명률 0.87%)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9명 늘어난 1151명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9일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62만938명이다.
1차 접종률은 85.9%,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95.4%다. 접종 완료율은 82.6%로 성인 기준으로는 93.1%를 기록했다. 전날 추가접종자는 58만7719명이다 누적으로는 1658만275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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