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직무대리 김완호)은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2021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400만 최중증 장애인, 거동불편노인, 돌봄자를 위한 돌봄기술을 만나다'라는 사례로 12.2(화) 행정안전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는 53개 책임운영기관 가운데 12개 기관의 서비스혁신 우수성과를 발표하였고 그 중 6개의 기관이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선정되어 수상했다.
중증장애인이 휠체어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사물 인터넷(IoT) 기술 및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설비, 가구 등을 갖추어 다양한 돌봄이 가능한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돌봄로봇 관련 '토론회(네트워크 포럼)', '전문가 간담회(워킹그룹)'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협력을 강화했다.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장애인 분야 선도사업 지역인 대구광역시 남구의 '무장애 자립주택' 구축 등 돌봄 환경 조성에 참여했으며 전국 지자체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경험을 공유하여 서울 마포구, 청양군, 제주도 등에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구축·활용에 기여했다.
김완호 원장직무대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돌봄로봇 연구로 성과를 보여 준 국립재활원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돌봄로봇 및 기기와 관련된 서비스가 다양한 기관 및 돌봄이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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