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는 20일 오후 2시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동대문점)에서「2021년 공공의료 성과 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1년 공공의료 성과 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며, 공공의료 각 부문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표하여 공공의료 확충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관련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공의료 성과보고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행사 진행자 중심으로 현장 참석하였으며,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 지방의료원 발전, 필수 의료 지원 등 각 부문에서 기여한 공공의료 우수기관 및 유공자(장관상 5개 분야 43점, 장관표창 6개 분야 40점)가 포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류근혁 제2차관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현장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정부는 공공의료의 확충과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의료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은 "어느 때보다 공공의료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에 성과보고회가 공공의료기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와 역량강화 방안을 나누는 공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국립중앙의료원 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에 대한 협력과 지원으로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