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17일 오후 2시 30분에 "용산어린이집"(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어린이집 내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영유아(0-5세)가 백신접종 대상이 아닌 만큼 어린이집의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해 재원 아동과 보육교직원 및 가족 구성원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양성일 1차관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서울시청·구청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방역관리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린이집의 철저한 방역관리와 가정 내 양육 지원을 통해 영유아를 감염요인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12월 13일부터 백신 추가 접종 간격이 2차 접종 후 150일에서 90일로 단축됨에 따라 기간 도래한 보육교직원 및 재원 아동의 가족구성원들이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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