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35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7435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55만1551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971명, 사망자는 7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91명(침여률 0.83%)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이 7400명, 해외유입이 3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2837명, 경기 2147명, 인천 565명, 부산 388명, 충남 203명, 경남 171명, 경북 168명, 대전 162명, 대구 158명, 강원 134명, 충북 128명, 전북 122명, 전남 58명, 울산 57명, 광주 42명, 제주 35명, 세종 2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5명이다. 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7명은 지역별로 서울 9명, 인천 7명, 경기 6명, 대구, 전남 각 2명, 경북 1명으로 확인됐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4명,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8명, 아프리카 4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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