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622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622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54만 411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0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148명이다. 국내 감염 사례가 16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4명으로 집계됐다. 또 현재까지 누적 감염자 수는 국내 감염이 111명, 해외 유입이 3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 7591명 중 서울 3047명, 경기 2140명, 인천 509명 등 수도권에서 5696명(75%)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345명, 대구 156명, 광주 44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세종 28명, 강원 148명, 충북 149명, 충남 177명, 전북 149명, 전남 58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제주 29명 등이다.
한편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4319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15일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8만6431명으로 지금껏 총 4319만7555명(전체 인구 대비 84.1%)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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