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대표 윤경원)는 자체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LiliF COVID-19 Multi Real Time RT-PCR Diagnosis Kit'에 대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가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은, RdRp, E, 및 N 유전자를 모두 검출할 수 있는 제품(오미크론 변이주 포함)으로써, 그동안 수출품목허가 및 유럽 CE IVD 인증마크 등을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 수출해오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이미 인정받은바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금번 식약처 정식 인증으로 신뢰성을 더욱 확보하게 됐으며 아울러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의 시장수요에도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인트론바이오 DR파트에서는 조류독감, 꿀벌진단 등을 중심으로 동물진단키트를 개발 및 공급해 왔었으나, 금번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통해 인체용 진단키트로써 처음으로 정식 승인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DR파트가 기존 동물분야 외에 인체분야로도 그 영역을 확장하는데 있어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DR파트는 캐쉬카우 사업분야로써, 동물분야 오랜 경험 및 전문성을 기초로, 금번 COVID-19 진단키트 식약처 첫 인허가 획득을 계기로 동물진단 분야에서 확장해 인체 진단분야를 새롭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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