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김선민)은 9일 오후 2시 라마다 서울 동대문에서 양 기관 공동 주관의 "2021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단과 심평원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도출한 코로나19 관리, 심뇌혈관 질환 위험, 취약계층 사회보장 강화 연구 등 6편의 우수연구 사례 및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써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Youtube)로 진행되며, 빅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http://youtu.be/KccyyASCfiM'로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다.

공단과 심평원은 2014년부터 보건의료 정책 근거기반 마련 및 정책·학술 연구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제공해왔으며, 데이터 3법 개정과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데이터 개방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데이터 생태계 성장 촉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또한, 2017년부터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공동 주관·개최하여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자들이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과 심평원은 양 기관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여 보건의료분야 연구 활성화와 국민건강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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