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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지자 4944명이 발생했다.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지자 4944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736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4944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46만255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이 4923명, 해외유입이 2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 등 수도권에서만 3864명이 확인됐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141명, 대구 99명, 광주 45명, 대전 97명, 울산 19명, 세종 7명, 강원 98명, 충북 97명, 충남 155명, 전북 66명, 전남 34명, 경북 82명, 경남 99명, 제주 20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21명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0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은 2만 2505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4261만 8296명이다. 전체 대비 83%로 만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보면 93.6%다. 2차 접종을 받은 국민은 6만 388명이 늘어 총 4119만 2348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80.2%로 성인 인구의 91.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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