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일에 양로시설인 "혜명양로원"(서울시 금천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돌파 감염 등에 따른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이 거주하는 노인 주거시설의 방역 현황과 추가 접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혜명양로원(시설장 채명석)은 65세 이상 어르신 57명이 거주하는 시설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 건강, 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양로시설은 전국에 210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7,590여 명의 어르신들이 24시간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다.
양성일 제1차관은 혜명양로원의 방역 관리현황과 거주 어르신·종사자들의 백신 접종 현황을 점검하면서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선 현장에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성일 제1차관은 "종사자 여러분들의 방역을 위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 집단감염에 취약한 양로시설의 거주 어르신과 종사자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방역 및 행동 수칙 준수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양로시설의 종사자와 거주자를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가 접종 등 접종 현황을 점검하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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