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3938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6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3938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42만9002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는 61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917명, 해외유입이 2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757명, 경기 1096명, 인천 259명 등 총 3112명(79.4%)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충남 110명, 부산·경북 각 97명, 강원 86명, 대구 80명, 경남 72명, 대전 50명, 전남 42명, 충북 39명, 광주·전북 각 35명, 제주 29명, 세종 20명, 울산 13명 등 총 805명(20.6%)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전날(28명)보다 7명 적다.
전날 사망자는 39명 늘어 누적 3401명이다. 사망자 중 38명이 60세 이상이고 1명이 50대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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