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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99명이 발생했다.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99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2699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42만9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이 2685명, 해외유입이 1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60명, 경기 769명, 인천 129명으로 수도권이 76.6%(2058명)다. 부산 56명, 대구 50명, 광주 55명, 대전 68명, 울산 7명, 세종 8명, 강원 66명, 충북 20명, 충남 77명, 전북 40명, 전남 20명, 경북 51명, 경남 80명, 제주 29명이 추가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9명으로 전날보다 34명 늘었다. 역대 최다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0명 늘어 누적 3328명(치명률 0.79%)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4229만4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4만9198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4%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8만7611명 늘어 총 4058만5580명(인구 대비 79.0%)이다. 추가접종자는 누적 195만8451명으로 전날 14만520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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