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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1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06명이 발생했다

1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06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2006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39만 74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986명, 해외유입이 2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856명 △부산 67명 △대구 48명 △인천 102명 △광주 25명 △대전 33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596명 △강원 35명 △충북 18명 △충남 57명 △전북 38명 △전남 19명 △경북 34명 △경남 44명 △제주 10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은 432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21.75%의 비율을 나타냈다.

해외유입 사례(20명)는 입국 당시 검역을 통해 5명이 확진됐고, 입국 이후 지자체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이 15명으로 나타났다. 유입 추정국가는 중국 1명, △우즈베키스탄 2명 △러시아 1명 △베트남 2명 △인도네시아 2명 △레바논 1명 등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이 8명, △영국 1명 △프랑스 1명 △폴란드 1명 △이탈리아 1명 △네덜란드 1명 △독일 1명 등 유럽 지역이 6명, △미국 3명 △멕시코 1명 등 미주 지역이 4명, 피지 1명 등으로 조사됐다. 국적별로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이 8명이다.

한편 인공호흡기나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등의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12명이 줄어 총 47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하루 새 12명이 증가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확진자는 모두 3115명(치명률 0.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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