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68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2368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39만 71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358명, 해외유입 1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944명, 경기 790명, 인천 120명으로 수도권에서 총 1854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체 지역 발생 환자의 78.6%에 해당하는 수치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이 집중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비수도권은 대구 70명, 경남 68명, 전북 65명, 부산 63명, 충남 59명, 경북 41명, 강원 30명, 충북 26명, 대전 25명, 제주 21명, 전남 15명, 광주 11명, 세종 6명, 울산 4명 등 총 50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 적은 10명 발생했다.
한편 이날 기준 국내 위중증환자는 475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집계됐다. 지난 10일부터 연일 연대 최다를 경신하는 상황이다. 위중증환자가 늘면서 사망자도 두 자릿수로 나오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8명으로 누적으로 총 3051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0.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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