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1월 3일(수)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6회(2021)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에서「4차 산업혁명 스마트 빅데이터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첨단IT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혁신성장의 주축이 되고 있는 기업·기관의 모범적인 사례를 선별?포상함으로써 인간 중심의 스마트한 사회를 형성하고 ICT 산업의 활성화와 한국판 뉴딜 추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단은 올해 초부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를 발췌?제공하고 공공자료를 활용한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및 관련 연구?분석을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빅데이터 감시체계 구축?운영 ▲빅데이터 기반 특성별 현황 분석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연구?분석 등 코로나19 예방?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신종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도 협업하여 식약처-질병청-건보공단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건강검진 등 업무 수행 과정에서 수집?축적된 전국민 건강정보에 신규 수집 데이터를 연계하여 데이터댐 구축을 강화하고, 가명처리된 정보를 개방하여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 및 건강증진 서비스 개발 등 디지털 뉴딜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 수행 및 신규 데이터 연계를 위해 올해 질병청 외에도 환경부, 서울대학교병원 등 8개 기관과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국민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건강 증진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데이터 수집?연계 및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개인건강기록(PHR)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와 지역단위 건강 위험도를 예측하는 국민건강 알람서비스의 지속 강화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 및 알 권리 충족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원주시 지역사회 중심의 전자처방전 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개인건강기록을 활용한 국민편익 증대 방안 개발 등 신규사업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디지털뉴딜 정책, 데이터 3법 개정 등 환경 변화에 맞춰 보건의료 데이터댐을 구축하고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적극 선도하는 보건의료 데이터 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데이터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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