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90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190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35만 3,08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1167명,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나왔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943명(서울 451명, 경기 397명, 인천 95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의 80.8%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451명 ▲부산 23명 ▲대구 32명 ▲인천 95명 ▲광주 3명 ▲대전 4명 ▲울산 4명 ▲세종 0명 ▲경기 397명 ▲강원 20명 ▲충북 41명 ▲충남 26명 ▲전북 24명 ▲전남 4명 ▲경북 16명 ▲경남 16명 ▲제주11명 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3,599만 2,708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0.1%이고,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81.5%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76만 8,114명으로 전체 인구의 79.4%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1.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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