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3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날 대비 1073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34만451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1048명, 해외유입이 2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393명, 서울 296명, 인천 88명 등 수도권이 총 77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42명, 경북 41명, 충남 39명, 부산 38명, 대구 34명, 경남 19명, 대전 15명, 전북·전남 각 14명, 강원 7명, 제주 5명, 광주 3명 등 총 271명이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전날(20명)보다 5명 많다. 이 가운데 20명은 경기(8명), 인천(5명), 서울(2명), 부산·대구·충남·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 밖에 사망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 누적 2689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4명으로, 전날(345명)보다 1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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