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4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684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33만 93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670명, 해외유입 1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 680명, 경기 606명, 인천 95명으로 수도권에서 1381명이 확진돼 전체 지역발생 환자의 82.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북 48명, 대구 37명, 경북 34명, 충남 33명, 부산 32명, 전남 24명, 강원 21명, 경남·대전 12명, 전북 11명, 제주 10명, 울산 8명, 광주 5명, 세종 2명으로 총 28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14명 나왔다. 이중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는 지역 시설 등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262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7%다. 위중증환자는 전날 371명에서 변동이 없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은 5만 3758명으로 총 4024만 242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는 전체 인구의 78.4%에 해당하는 수치로 80%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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