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85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885명이 더 늘어나 누적 확진자고 총 30만8725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0명이 신고됐으며 누적 치명률은 0.80%로 전날보다 0.01%포인트 감소했다. 신규 감염 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 확진자는 285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 1050명, 경기 989명, 인천 151명 등 수도권에서 2190명(76.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669명(23.4%)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108명, 경북 88명, 충북 83명, 경남 81명, 충남 75명, 부산 52명, 전북 41명, 광주 28명, 울산 27명, 전남 23명, 강원 20명, 세종 10명, 제주 5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24.4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9명,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17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20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474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0.8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많은 331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079명 증가한 3만3527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796명 늘어난 27만2724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88.34%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