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27일 오후 3시 30분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송파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시니어클럽 관장 및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의 1,297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코로나 19 대응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지역의 위험도를 고려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는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 및 활동 시간 탄력 운영을 권고하고 있으며, 실외에서 거리두기를 통해 운영이 가능한 사업은 비대면 전환 없이 정상 진행이 가능하다.
송파시니어클럽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단계별 운영 방안을 마련해 어르신들을 위한 필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관을 운영하는 등 비상 운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송파시니어클럽은 대면 활동을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하거나, 근무표 조정을 통해 사업단을 분산 운영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단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방역점검 현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긴급운영체계를 유지하며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해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사업단 내 철저한 방역 관리를 거듭 당부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 및 사회활동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노인일자리 사업이 의미가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현장의 종사자분들이 힘을 모아 노인일자리 현장의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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