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오전 11시 충남천안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천안 단국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를 대비한 응급진료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 계획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할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천안 단국대학교 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이며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충남·천안 권역의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권덕철 장관은 병원 관계자들에게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원내 감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

권덕철 장관은 "추석 명절 연휴에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의 남다른 헌신이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고 있다"라며 현장 종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지난 1994년 개원 이래 중부권 거점병원으로 성장한 천안 단국대학교병원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9월 18일~9월 22일)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9월 18일(토) 0시부터 국민에게 알릴 예정으로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누리집(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응용프로그램(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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