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97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497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27만591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이 1463명, 해외유입이 3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529명 ▲경기 454명 ▲경남 21명 ▲부산 38명 ▲울산 35명 ▲대구 26명 ▲강원 21명 ▲경북 14명 ▲충북 21명 ▲대전 40명 ▲인천 124명 ▲광주 34명 ▲전남 1명 ▲전북 17명 ▲충남 57명 ▲제주 12명 ▲세종 19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107명(서울 529명, 경기 454명, 인천 124명)으로 75.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356명으로 25.3%다.
사망자는 7명 추가돼 누적 2367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8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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