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1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2021년 3월 25일∼5월 13일)**한 결과 지난 6월 2개 지자체(광주, 대구) 선정에 이어 추가로 2개 지자체(전남, 경북)가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6월 전남권(광주, 전남)과 경북권(대구, 경북)을 대상으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4개소 건립을 공모한 결과, 광주광역시 호남권역재활병원과 대구광역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먼저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21년 9월 심사 결과, 전라남도 목포중앙병원과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대상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2022년까지 재활병원 2개소와 센터 8개소, 총 10개* 의료기관 건립을 목표로 2018년부터 건립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설치 지역으로 선정됨으로써 모든 병원·센터 선정이 마무리되었다.
이와 별도로 올해부터는 증가하는 장애아동 의료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재활의료기관이 갖춰져 있는 수도권과 제주권의 기존 의료기관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및 재활의료센터로 지정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 중이다.
향후 건립·지정되는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재활의료센터는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돌봄 등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학교 복귀 지원, 부모·형제교육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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