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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2명 발생했다.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2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892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26만9천3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857명, 해외유입이 3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의 경우 수도권 확진자는 138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4.6%를 차지했다. 서울 666명, 경기도는 603명, 인천 117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38명, 대구 44명, 광주 25명, 대전 48명, 울산 40명, 세종 4명, 강원 33명, 충북 30명, 충남 77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경북 27명, 경남 44명, 제주 17명 등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8명은 공항 등 검역단계에서 확진을 받았고 27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이 18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국가에서 25명이 유입됐으며 유럽 3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3만8346명이 증가해 누적 3214만9176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인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62.6%로 나타났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29만902명으로 누적 1940만6809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대비 접종 완료율은 3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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