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72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372명 늘어 총 25만 142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환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333명, 해외유입이 3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452명 △부산 44명 △대구 50명 △인천 72명 △광주 17명 △대전 34명 △울산 24명 △세종 8명 △경기 420명 △강원 29명 △충북 15명 △충남 38명 △전북 26명 △전남 13명 △경북 27명 △경남 56명 △제주 8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입국 당시 검역을 통해 13명이 확진됐고 입국 뒤 지자체에서 26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유입 추정국가는 중국 1명, △인도네시아 4명 △우즈베키스탄 2명 △러시아 3명 △필리핀 1명 △미얀마 1명 △파키스탄 1명 △일본 5명 등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이 22명, △터키 2명 △스페인 1명 등 유럽 지역이 3명, △미국 9명 △멕시코 2명 등 미주 지역이 11명, △모로코 1명 △리비아 1명 등 아프리카 지역이 2명으로 조사됐다. 국적별로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이 21명이다.
방역당국의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1343명이 늘어 누적 22만 1701명(88.18%)이 격리해제됐다. 생활치료센터 및 의료기관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8명이 증가해 2만 743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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