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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41명이 발생했다.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41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ㅎ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841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24만515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이 1811명, 해외유입이 3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 552명, 경기 546명, 인천 96명 등 수도권에서 1194명(65.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선 617명(34.1%)이 확인됐다. 대구 89명, 경남 73명, 부산 68명, 경북 64명, 충남 60명, 대전 57명, 강원 56명, 전북 38명, 충북 32명, 제주 23명, 울산 20명, 전남 16명, 광주 12명, 세종 9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평균 44.7명이 나왔다. 증상이 있어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0명,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20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18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6명(6명·괄호 안은 외국인), 우즈베키스탄 5명(5명), 터키 3명, 카자흐스탄 2명(1명), 몽골 2명(2명), 미국 2명, 인도네시아 1명(1명), 미얀마 1명, 파키스탄 1명, 러시아 1명, 일본 1명, 네팔 1명(1명), 체코 1명, 아르메니아 1명(1명), 코스타리카 1명, 카메룬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26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9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1명 늘어 2만8220명이다.

이 밖에 위·중증 환자는 427명이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25일 434명보다는 적지만, 26일 425명보다 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다.

이날 0시 기준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802명 증가한 21만4673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7.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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