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의 학습동아리가 8월23일~2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 메달(은1개, 동3개)을 수상하는 결실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전국 공기업과 사기업의 분임조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사례를 발표하여 품질분임조간 경험 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한 경연마당이다.
공단은 전체 260여개의 학습동아리 중 지역본부별 경선을 거쳐 엄선한 4개팀이 출전하였으며 홍벤져스(대구경북지역본부)가 '코로나 시대 맞춤형 홍보 학습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은메달을, 검진AI 따당!(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수검독려 지원 프로그램 개발로 검진 데이터 처리시간 단축', 장기요양현지조사기법연구반(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장기요양기관 데이터 분석 개발 학습으로 조사업무 시간단축', 사람IN(청주동부지사)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홍보학습'을 내용으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시상식은 올해 11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학습동아리 활동을 총괄 지원하는 인재개발원의 현재룡 원장은 "공단의 자율적 학습조직분위기와 선후배간 멘토링 제도 등이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이루어 낸 것이라며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민원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업무개선 방안을 발굴하여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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