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05명이 발생했다. 사흘간의 광복절 연휴가 끝나자 나흘만에 다시 18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805명이 더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2만8657명(해외유입 1만295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767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507명, 경기 509명, 인천 91명 등 수도권에서만 1,10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123명, 경남 104명, 충남 70명, 대구 61명, 제주 45명, 강원 40명, 경북 35명, 대전·충북·전남 32명, 울산 31명, 광주 30명, 전북 19명, 세종 6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8명으로, 이 중 1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17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 366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백신 신규 접종자는 120만255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차 접종은 71만8883명으로 총 2378민51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49만3672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049민186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률이 46.3%, 접종 완료가 20.4%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