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9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동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필수적 서비스인 돌봄의 안정적 제공을 위한 방역 관리 강화 차원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 기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아동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체계('21.7.1일, 5단계 → 4단계)에 따라 4단계의 경우에도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돌봄 공백 방지 및 마을돌봄 시설 종사자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추가인력이 지난 6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순차적으로 배치·근무하고 있으며 돌봄 종사자 대상 백신 예방접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양성일 제1차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현장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돌봄 종사자 백신 예방접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리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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