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65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365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9만153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276명, 해외유입이 8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25명→1533명→1574명→1573명→1422명→1264명→1276명이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481.0명으로 직전 주(1407.0명)보다 70명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 서울 349명, 경기 364명, 인천 58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60.4%인 77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05명(39.6%)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남 85명, 대전 71명, 대구 66명, 부산 64명, 강원 60명, 충남 38명, 전북 30명, 광주 22명, 경북 20명, 전남과 제주 각각 15명, 충북 12명, 울산 5명, 세종 3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4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44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40명, 외국인은 49명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7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09%다. 이 밖에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99명 늘어 2만82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5명 증가한 269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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