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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협 제공)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15명이 발생했다.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15명이 발생했다. 역대 최다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615명 늘어난 17만19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568명, 해외유입 4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75%에 달하는 1179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건 지난 10일에 이어 이번이 역대 두번째다. 서울 633명(40.4%), 경기 453명(28.9%), 인천 93명(5.9%)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7명이 나왔다. 이 중 19명은 검역 과정에서, 28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28명이고 외국인은 1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10만5958명이 신규 접종을 받았다. 이에 따른 1차 누적 접종자는 1572만4463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0.6%다. 아스트라제네카(AZ) 314명, 화이자 10만5508명, 모더나 136명이 신규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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